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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9.26
 
풋풋한 스무살의 사랑은 나의 감성으로 너의 이성으로 수도 없이 고비고비를 넘으며 삼천날을 보내왔다.
우리의 삼천날을 보고 삼백날을 넘기지 못한 사람들은 대단하다고들 하겠지... 그 사람들 알까?
우리에게도 당신이 넘지 못한 큰 고비는 있었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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