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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iN을 보다가 이벤트 창 하나를 발견했다.


'대선후보가 지식iN 고수에게 묻습니다'

 

클릭해서 내용을 보니 '답변은 지식iN 고수 등급 이상의 회원만 가능합니다.'라고 적혀있고, 아래에 왜 고수 등급 이상만 답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는 버튼이 있었다.

 

내용이야 관심 없지만, 지식iN 고수 등급 이상에 대한 흥미로운 분석 자료가 있었는데 지식iN에서 고수 등급 이상은 평균 3년 동안 약 940개의 답변을 해왔고, 이것은 소설책 약 3권, 주간지 10여 권의, 신문사설 30개월분의 양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2007년 11월 30일 기준으로 고수 등급 이상 회원은 약 6,600명이고, 전체 회원의 0.05%라는 수치도 알려주었다.


 

이걸 보고나니 막연하게만 보이던 등급이 조금 새롭게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이왕이면 다른 등급에 대한 위치도 좀 자세히 다뤄주었으면 좋겠는데….

 

지식iN 어떤 면에서는 참 재밌기도 하고, 유익한 시스템이기도 한 것 같다. 오래전 '디비딕'이던가? 내가 알기로는 최초의 지식공유 서비스가 있었을 때 답변하는 재미에 빠져 상위 1%에 들었었던 기억도 새록새록 떠오른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데 나중에 상위 1%란 걸 알았을 때 혼자 좋아했었지….ㅋㅋ

 

그리고 비슷한 부류의 서비스인 지식iN이 생겨나고 한~창 웹 제작에 빠져있었을 당시 홈페이지 관련 질문에 답변하느라 지식인 내공도 꽤 쌓았었다. 전체순위 1,000등 안에 진입하기 직전까지 했었으니…. 요즘은 전공을 살려 시간 날 때마다 태권도 카테고리에서 활동하지만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이나 모르는 내용이 많아 거의 'pass'하는 지경이다. ㅋㅋ

 

그래도 영웅 등급이고 2,000등 안에 있으니 꽤 열심히 했지…. 시간이 없으니 많이는 못 하고, 꾸준히 활동해서 다음 등급인 지존까지는 해봐야지…. 근데 이게 웬만해선 하기 어렵다는…….

 

경험으로 미루어볼 때 '신'단계에 도달한 사람들은 그야말로 신이다. 웬만큼 활동해서는 결코 오를 수 없는 단계니까 말이다.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서 답변을 달거나 넘치는 지식으로 많은 집필지식을 생산해내지 않는 이상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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