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기 좋은 날

200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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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러더라 섹시하지만 야하지 않다고...
난 그다지 섹시하지도 야하지도 않았지만 재밌게 본 것 같다.

이종혁과 윤진서의 첫만남에서 과장된 내숭에서 미소지었고, 첫만남 후 모텔로 데려가 일을 도모하고자 애쓰는 이종혁의 연기에서 웃음이 나왔다.
"세상에서 가장 나쁜 여자가 어떤 여잔지 알아요? 줄 듯 하면서 안주는 여자예요"라고 말하는 이종혁을 보고 피식했네~

영화에서 윤진서라는 배우를 처음 알았는데 올드보이에서 유지태 누나로 나왔던 역할이었다나.... 내 스퇄이야~

개성있는 캐릭터로 많은 메시지를 담으려고 애쓴 듯 하지만 가볍게 봐도 좋을 코믹영화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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