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참 힘든직업입니다..

2007.03.05

일반인들은 택배가 왜 않오냐고 언제 오냐고..
매일 매일 불평불만을 늘어 놓으십니다
택배라는 직업이 그냥 물건만 배달하면 끝나는걸로 잘못이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사무직이었지만 저의 기사님들의 고충을 조금이나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사는곳인 경기도의 어느 대도시 입니다
새벽 6시 30분 에 기사님들은 터미널 이라는곳에 모여 지방에서 올라온 물건을 분리작업을 하시죠
3~4시간의 분류작업(일명 까대기)가 끝나면.. 물건을 차에 싫으시고 배송 준비를 하십니다
이때도 무조건 싦는거 아닙니다 자기가 도는 코스가 있기에 다 추려서 쌓죠
제가 있던 곳은 기사 1명당 평균적으로 150개정도 배송을 합니다..
150개면 마니 배송하는거 같지만...
지입기사들은 1건당 900원을 줍니다
150건 이면 13만원돈이지만 기름값 식대.. 빼면 8~9만원 남네요..
요즘은 인터넷이 워낙 발달하여 인터넷에 들어가면 각 배송기사에 전화번호가 나옵니다
전화오면 일일이 응대해줘야죠.. 콜센터에서 받은 개인집하 해야죠..
일이 일찍 끝나는것도 아닙니다 6시30분에 출근해서 빠르며 8시 늦으면 자정이 넘게 끝납니다
배송만 하는것이 아닙니다.. 배송으로는 가정을 꾸리기가 힘들죠 힘들고
집하라는것도 합니다.. 업체에서 물건을 받아오는거죠
그것도 기사님들이 직접 영업을 하고 업체관리를 하는것입니다
2500원짜리를 집하하면 기사님들에게 300원에떨어집니다.. 참 힘들죠
택배기사들은 식사시간이 따로 없습니다..
굶은경우가 허다하구 그냥 차안에서 김밥한줄이나 빵에 우유하나 먹는게 전부죠..
저도 택배일을 하기전에는 택배가 않온다고 고객센터 및 기사에게 닥달을 했지만
내부정황을 알고난뒤에는 그 고충을 알기에.. 너무나도 죄송했씁니다
여러분들 택배기사 참 힘든직업니다.. 남들보다 이른시간에.. 출근해서 남들보도 늦은시간에 퇴근
한달에 3~400만원 벌라면 진짜 똥오줌 못가리고 일해야합니다..
여러분들 택배가 늦게온다고해도 눈쌀 찌뿌르지 마시고 하루정도 더 기다려주시는게 어떤지요?
참 힘듭니다 택배기사님들.. 언제 집에 물건이 오면 따듯한 생수한잔이라도 건네주세요
한국 아직 살만합니다^^;

출처 : 네이트 톡톡 :: 택배.. 참 힘든직업입니다..


그래~ 시원한 음료수라도 한 잔 드려봐야 겠다.
이런 작은 것조차 생각해보지 못했었다니....
 
  • 아르 2007.03.05 04:18
    그래서 콜라 드렸지요....
  • 택배근무하는이 2008.11.08 07:55
    기사분들 물론 힘들지요
    하지만 말하시는 터미널은 서브에 지나지않습니다.
    기사분들은 시(ex 대전 울산 구미 부산 등)를 중심으로 전국단위의 터미널이있습니다.
    거기서 일하시는분들이 정말 힘드실겁니다.
    하루 15톤트럭에서 나온 포장상품들이 가벼운것도 무거운것도 심지어 50키로그램이 넘는 물건들도 많습니다.
    그런트럭이 위에서 말하시듯 까데기를합니다. 무려 100대이상이요
    하지만 100대이상을 까대기를하고 지역별로분류를하고 스캔을찍고 다시 지역트럭에 상차를하고....
    저는 참고로 상차를할당시 15톤트럭 3대반은 혼자한적이있습니다.
    지금택배직업을 가지면 추우면추운데로 더우면더운데로 정말취악한장소에서 거의10시간이상을 공식정인 쉬는시간 없이 일만합니다.
    대부분 야간에 이루어지고있지만 야간수당없구여 일당으로 계산됩니다.
    많으면 55000원 적으면 40000원정도.....

    솔직리 그런분들이 정말 불쌍합니다.

    공부잘해 펜대굴리는사람과 차별을두어선 안됩니다.
    공부잘한사람은 편하게 100만원을 벌고
    공부못한사람은 힘들게 100만원을 벌고 ....... 대신 근무시간은 같아야 정상아닙니까??????



    지금쓰는 저는 낮에 나름교육받고 저녁8시부터 다음날 아침 5~7시까지 일하며 140만원받고 사는 사람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덧붙여서 말하면 년,월차,상여금 그런거 전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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