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목요일이면 태왕사신기와 로비스트 본다고 행복(?)하다.
로비스트는 처음엔 잘~ 나가다가다 갑자기 내용전개가 급진적으로 흐르더니 스토리가 좀 엉성해지면서 재미가 떨어졌다. 하지만 이왕에 본 것이니 끝까지 보기로 했고....
태왕사신기는 갈수록 재밌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17회 방송분에서 화천회와의 전투씬은 영상미(?)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가슴을 두근 거리게 만들었다.
수지니의 플라이 니킥과, 상대편을 밟아 오르며 방향을 틀어 반대편 적에게 화살을 쏘는 장면은 그야말로 감각적인 액션이었다.
액션영화에 비하며 대단한 액션은 아니었음에도 닫힌 성문을 열고 들어서는 장면에선 가슴이 두근거릴 지경이었으니.... 매력적인 액션이었다고나 할까~



예전 여인천하를 보면서 당시 상황에 대해 더 알고 싶어 역사책을 들추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 태왕사신기도 다시금 역사책을 펼쳐보게끔 새로운 감흥을 준다.

캐스팅도 참 잘 된 것 같고....
특히 수지니역할 배우가 참 잘어울리는 것 같고, 최민수는 완전 대장로역할에 푹~ 빠진 듯 하다.
개인적으로 기하역의 문소리가 담덕과 좀 어울리지 않는 듯 하고, 사랑타령하는 부분은 그만 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무튼 요즘 나에게 수요일을 기다리게 하는 드라마임은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