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갈수록 매진해야할 일들이 늘어나다보니 자연스럽게 TV와 멀어진다.
내가 가장 많이 TV는 보는 시간은 바로 자기전이다.
TV를 켜놓고 타이머를 맞춰놓고 자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려 이젠 TV가 없으면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다.
아무튼 이제 나는 TV를 즐겨보지 못하는 편에 속한다.
굳이 내가 찾아서 보는 프로는 '100분 토론'과, '시사매거진', '일요일 일요일 밤에' 정도... 였다.
그러다 얼마전에 TV에서 하얀거탑을 만났다.
특히 드라마를 싫어하는데 간혹 만화책처럼 다음회를 보지 않고는 견디기 힘들만큼 재밌는 드라마들을 만난다.
허준, 여인천하, 파리의 연인등이 그랬다.
일본에서 대단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를 재구성한 듯 한데 배역도 잘 맞는 것 같고....
오랜만에 보는 명작이라고 여긴다.
이 놈 때문에 주말이 기다려진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