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에 들렀다가 메인페이지에 있는 리뷰 중에 카메라 하나가 내 눈을 휘감았다.
요즘들어 DSLR카메라에 관심을 두고 있었는데 비싼 가격 때문에 군침만 삼키다 대만족스러운 카메라를 발견한 것이다.
녀석을 본 후로 한시로 마음이 편칠 않았다.
서든어택을 하다가도 중간중간에 Ctrl+Tab으로 인터넷을 하며 녀석에 대한 정보를 모았다.
며칠간 녀석에 대해 파헤친다고 적어도 5시간 이상을 쏟아부으며 열심히 정보를 수집했다.
만만한 가격은 아니었지만 내가 느낄 기쁨을 생각하면 돈은 언제나 둘 째 문제다.
여친님은 능력도 없는 놈이 그런거 산다고 나무라지만 여친님 옷 두 벌 살 돈 아껴서 나는 이런거 산다.
지는 20만원짜리 원피스 사입으면서 췟~
그리고 보니 의외로 내 손을 거쳐간 디카도 꽤 된다.
삼성 케녹스 v3를 시작으로 캐논의 명작 익서스400을 거쳐 익시50까지...
이제 익시50과 소니 h9를 동시에 거느리게 되는 기쁨을 맞았다.
h9로 내공을 갈고 닦은 뒤 몇 년 뒤 DSLR의 세계로 입문해야 겠다.
소니 사이버샷 DSC-H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