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번 병원에 갔을 때 호르몬 수치가 낮은거 같다며 검사를 하고 호르몬 주사를 맞고 나왔었는데, 며칠후 병원에 가니 황체호르몬 수치가 낮다며 호르몬 주사를 일주일 가량 맞아야 한다고 했다.
지난번 예방차원에서 호르몬 주사를 맞았을 때 아내가 내내 괴로워했는데, 일주일이나 맞아야 한다니 아내는 두렵다고 했다. 의사에게 먹는 약이나 다른 방법이 없냐고 하니 질정액이 있다며 그걸로 처방해 주었다. 주사에 비해 고통은 덜 하겠지만, 여자에게는 역시나 고통스러운 과정이다. 아무튼 이번주까지 투약하고 주말에 또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봐야 할 것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호르몬 수치가 낮긴 하지만, 초음파 검사에서는 별 이상이 없었다는 것이다.
집에 돌아오자 마자 영양제에 대한 정보 수집에 들어 갔다. 임신부들 사이에서는 꽤나 유명하다는 엽산제를 복용하고 있었지만, 천성적으로 허약체질인 아내에게는 뭔가가 더 필요하게 느껴졌다.
이틀 가량 새벽 네다섯시까지 열심히도 뒤적이며 검색하고 공부했다. 그리고 해외구매대행 사이트를 이용해 멋진 영양제를 주문했다. 하나는 임산부용으로 나온 종합 비타민제이고 다른 하나는 오메가-3이다.

1. 종합 비타민제 - Rainbow Light, Complete Prenatal System, Food-Based Multivitamin
엽산 성분이 충분히 들어 있어 엽산제를 따로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
http://iherb.com/p/13243?l=ko&rcode=vov727
2. 오메가-3 (DHA 중심) - Nordic Naturals, DHA 1000
DHA를 충분히 섭취한 경우 태아의 뇌와 안구 형성 크게 기여 한다.
http://iherb.com/p/30241?at=0&l=ko&rcode=vov727
대류님이 임신하신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하네요... 잘생기셨지만 인상이 날카로워서 몰랐는데 이렇게 아내와 가정에 헌신적인 남자일 줄은